앞머리 있는 단발이랑 고민하다가 단발 길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자를 생각하고 긴 머리로 샀어요.
전 앞머리가 없으니 귀에 걸어도 어색하고
판매 사진처럼은 안되더라고요.
앞머리 내고, 길이도 너무 길어서 좀 잘랐어요.
숱치는건 혼자 못 해서 대구까지 가고싶은 심정입니다.
너무 멀어서 못 가는게 아쉬워요.
자연브라운으로 샀는데 가까이서 보면 살짝 붉은기가 돌아요.
타사가발과 비교했을때 광이 나지않아요.
다른 가발들은 30만원대는 한달은 안감은거 같은 광택 때문에 못 쓰겠더라고요.
빗질을 해도 괜찮고, 드라이기를 써도 모발이 타들어가지 않아좋았어요.
통가발 뿐만아니라 모자가발도
왜 귀위 양옆에는 유독 숱이 많은걸까요?
그 부분 머리카락중 3분에 1만 없어도 완전 자연스러울거 같은데말이죠.
다른데꺼 보단 덜 하지만 누비다 제품도 양 옆이 많긴해요.
많이 없었으면 굳이 앞머리를 내지 않았을건데요.
그게 좀 아쉽고, 나머진 괜찮아요.
항암중이라 착용 했을때 따갑거나 붕 뜨지 않아요.
안감?에 고무로 밀림방지 처리가 되어있지만
머리카락이 길어서인지 자꾸 뒤로 넘어가는거 같은데
가발 테이프라도 사야하나 싶어요.
가발도 안써본 사람이라 그런지
영~어색하네요.ㅎㅎㅎ
타사 제품 후기보면 전부 어플쓰거나
귀 뒤로 넘긴 사진이 많았어요.
직접 써보니 어플을 안쓰면 가발티가 너무 났고,
귀 뒤로 넘기지 않으면 양 옆이 너무 심하게 부해서
귀 뒤로 안넘길수 없겠더라고요.
가발 사서 처음 썼을때 애들이 이거 괜찮은데요~~ 한건
누비다꺼 말곤 없었어요.
60만원짜리도 누비다꺼보다 티나고...
밑에 사진처럼 귀 윗부분 안아픈건 최고예요.
제 사진은 어플 사용 안했어요.
후기가 없어서 며칠을 고민 했는데
항암가발 고민 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사세요.